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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행경비 50% 환급 ‘지역사랑 휴가지원’ 선정 총력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20곳에 국비 3억 지원…30일까지 접수

2026-01-20(화) 16:01
전남 관광지 담양 죽녹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시범 추진하는‘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2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전국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당 국비 3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강진군 ‘반값여행’ 성공사례를 모델로, 지역 16개(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와 무안군 제외)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각 시군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 공유, 사전 컨설팅,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콘텐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역 상권 연계 소비 모델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이 마련되도록 행정적·전문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2026 전남섬방문의 해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해 여행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 지자체가 최대한 많이 선정되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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