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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7년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2027년 국·도비 확보 ‘총력전’… 223억 규모 사업 발굴

2026-01-08(목) 15:18
지난 7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개최된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 보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곡성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예산 편성 시기보다 한발 앞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부족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간부 공무원들의 소관 사업 보고를 통해 진행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총 25건, 사업비 223억 원 규모의 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향후 확보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이 발굴한 사업은 유형별로 ▲현안사업 8건(115억 원) ▲지특사업 8건(46억 원) ▲공모사업 9건(62억 원) 등이다.

특히 전체 건의액 중 신규 사업이 17건, 99억 원으로 약 6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해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 시범사업(100억) ▲곡성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억) ▲옥과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0억)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정창모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규모 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부 재원 확보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 부군수는 “지난해 2026년도 국·도비 사업으로 건의액 대비 83.7%인 624억 원을 확보했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올해도 총력을 다해달라”라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특히 신규 시설 유치 시 향후 운영비에 따른 군비 부담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전남도에 제출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업무계획을 수시로 분석해 추가 사업 발굴과 정부 예산 편성 흐름에 맞춘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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