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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 최종 선정

전남형 만원주택 실효성 인정···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 60세대

2026-01-05(월) 11:00
강진군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실효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사업은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총 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총사업비는 258억 원으로, 국비 68억 원과 도비 177억 원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13억원 상당의 군유지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50세대, 150억 원) 대비 세대 수가 확대되고, 국비가 포함돼 재원 구조가 안정되며, 착공 시기도 단축될 수 있는 등 추진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강진군은 이미 전남형 만원주택을 통해 월 임대료 실부담 1만 원 수준의 파격적 주거 지원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를 출산, 돌봄, 자립 정책과 연계해 생활 안정형 주거 정책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러한 종합적인 정책 모델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후 사업부지 성토 및 기반 정비, 실시설계 용역 발주,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 완료 및 입주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은 물론, 산업단지 근로자 등 생활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남형 만원주택이 국가 공공주택 정책으로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거를 출발점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 출산·돌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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