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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지자체-경찰서 드론 합동 순찰대 운영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성과 인정

2025-12-19(금) 12:49
고흥군, 2025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우수기관’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시군·경찰서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도내 22개 시군·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우수 시책을 발굴·홍보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평가해 우수 시군·경찰서를 선정해 오고 있다.

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가 협력해 운영 중인 ‘드론 합동 순찰대’가 치안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와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사업’은 영남면 우두항 일원에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폴과 가로등, 지능형 내부 영상망(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도양읍 녹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5천만 원을 투입해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등 첨단 교통안전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사무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합동 순찰대를 통해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총 120회의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했으며,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과 해빙기 위험지역 발굴, 산불 감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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