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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남도의원, “여수국가산단 사업재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구조적 침체 장기화... 압박이 아닌 실질적 유인과 지원이 해법

2025-12-09(화) 13:31
서대현 전남도의원, “여수국가산단 사업재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12월 9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해 기업들에게 ‘12월 말까지 사업재편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압박만으로는 기업들이 결단을 내릴 수 없다”며 정부의 맞춤형 지원 정책과 신속한 승인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여수산단은 수조 원대 설비에 기반한 장치산업으로, 사업재편을 하려면 설비 통합·전환·폐쇄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기업결합 심사·규제 인허가 지연,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고용불안, 협력업체의 동반 침체 등 기업 단독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난제가 중첩돼 있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국가 석유화학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해 왔지만, 현재 구조적 침체의 가장 큰 피해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 정부가 산업 경쟁력 유지와 지역경제의 생존을 위해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장관이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하여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의 기한을 넘기면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말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불안이 크다”며“지금 필요한 것은 정부의 명확한 유인책과 실질적 지원 체계이다”라고 강조했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산단의 위기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둥이 흔들리는 위험 신호”라며 “전라남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정부가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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