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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작가, 연작소설 ‘목소리들’로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

12일 장흥군민회관서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 개최

2025-11-12(수) 16:59
제3회 장흥문학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장흥군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장흥 출신 소설가 이승우 작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인간 내면의 윤리와 신앙의 경계를 탐구한 연작소설집 ‘목소리들’로 인간의 깊은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이승우 작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장흥은 제 문학의 근원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스스로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흥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문학을 통한 인간과 세계의 진실을 탐색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대신해 노영환 부군수, 문학계 인사, 지연 문인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또한 장흥 출신 가수 백자가 특별 축하공연을 펼쳐 장흥의 예술적 감수성을 더했다.

백자는 장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학의 정서를 담은 노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제3회 장흥문학상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노벨문학도시 장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문학의 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백수인 장흥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작은 시골 마을 장흥이 문학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흥문학상이 대한민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의 위상을 높이는 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문학상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3년 제정되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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