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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전남도의원, “구례 산불 ‘1인 출동’... 농어촌 재난대응 심각한 공백”

소방대원 1인 출동 문제 강력 질타...의용소방대와 ‘즉시 연계’ 시스템 시급

2025-11-11(화) 11:21
이현창 전남도의원, “구례 산불 ‘1인 출동’... 농어촌 재난대응 심각한 공백”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5일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례 지역 산불 발생 당시 소방대원이 1명만 현장에 출동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농어촌 및 산간지역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심각한 공백이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이 의원은 “산불 진압과 같은 화재 현장에는 최소 2~3인이 출동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구급 출동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으로 1명만 출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당시 신고자가 마침 타 지역 소방 직원이어서 망정이지, 자칫 대형 재난은 물론 출동 대원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뻔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서 지역의 재난 대비를 위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하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협업 시스템이 섬 지역뿐만 아니라 구례와 같은 산간 오지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이 발생한 뒤에야 의용소방대원을 비상 연락하는 현재 방식으로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출동으로 인해 1인 근무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인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출동할 수 있도록 사전 연락망과 연계 출동 매뉴얼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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