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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부정적 행위 드러나...강수훈 의원, “ 행정 신뢰 훼손, 특단의 조치 필요”

비교견적서 동일 주소·팩스 정황, 렌탈물품 현금 매각 등 도덕적 해이 지적

2025-11-04(화) 14:41
강수훈 의원, “ 행정 신뢰 훼손, 특단의 조치 필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비교견적서 제출 및 물품 관리 과정의 부적정 행위에 대해 “행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단의 신뢰회복 조치를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과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인명은 다르지만 주소와 팩스번호가 동일한 업체들로부터 비교견적서를 제출 받은 것으로, 이는 사실상 동일 업체 간의 ‘견적서 짜맞추기’ 의혹을 피하기 어렵고, 공정한 경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단이 렌탈 물품을 반납하지 않고 매각한 뒤 현금을 수령한 사례도 확인되어, 공공기관으로서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강 의원은 “행정은 신뢰를 기반으로 유지되고,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이러한 부적정 행위를 반복한다면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무너진다”며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시민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공공기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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