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 한-미 관세 협상 결과 강력 규탄

한국 경제를 희생해야 하는 불평등한 협상, 국회 비준 거쳐 검증해야

2025-11-03(월) 14:56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 한-미 관세 협상 결과 강력 규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 1)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에서 “한-미 관세 협상 결과,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미희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결과를 보며 120여년전 황성신문에 실린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의 심정이 이러했는가 생각이 들었다”며, “트럼프 약탈적 수탈 요구 수용으로 한국 제조업과 국민 삶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한“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2,000억 달러는 정부의 현금 투자, 1,500억 달러는 기업의 조선업 투자로 결정됐고,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연간 200억 달러 상한제로 분할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막대한 투자금액은 그대로”라며,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해 한국 경제를 희생해야하는 불평등한 협상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익배분과 투자 결정권 모두 미국이 갖게 되고, 투자처 결정권 역시 한국은 의견을 개진하는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게 됐다”고 지적하며, “관세 15%로 자동차 산업이 얻는 이익은 연간 약 2조원에, 무관세를 적용하겠다는 항공기 부품, 복제약, 천연자원은 수출 규모가 각각 3~4억 달러도 되지 않는 미비한 수준으로 대미 투자, 미국 에너지 구매, 최대규모의 국방예산 증액과 미국 무기 구매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정부는 협상 경과와 내용을 국민 앞에 상세히 보고하고, 국회 비준 절차를 통해 협상 내용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