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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정위탁아동 가족품에서 함께하는 꿈 키워

가족과 체험형 나들이를 통한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추억만들기

2025-10-27(월) 12:03
고흥군, 가정위탁아동 가족품에서 함께하는 꿈 키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지난 25일 다양한 사정으로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가족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가족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품, 함께 하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위탁 아동이 친부모 또는 위탁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피자 만들기, 스포츠 영상 체험, 포토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테마파크 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가족이 함께 보낸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아동이 본래의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의 개별 욕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5월 곡성 기차마을에서 제1차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가정위탁아동 1명이 친가정으로 복귀해 따뜻한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성과를 거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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