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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천장 스파크 화재, 소화기 한 대로 대형 피해 막았다

2025-10-17(금) 11:28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 화재 대응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관내 가정과 영업장의 설치 확대를 적극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안전시설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지난 7월 1일 23시경, 완도읍 가용리 소재 한 모텔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불을 끄는 데 성공하면서,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완도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활용이 실제 화재 피해 저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홍보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소화기와 감지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생명 보호 장비”라며 “가정과 영업장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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