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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K-GIM, 수산물 세계화로 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대응 기여

2025-09-29(월) 09:09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군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며, 지방의 활력 회복과 인구 문제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2016년부터 김의 한글식 표기 ‘K-GIM’ 도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며 수산물 세계화의 물꼬를 텄다.

이후 수출 전용 가공 공장 구축, 위생·품질 관리 강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K-Sea Food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며 수산물 수출에 힘썼다.

그 결과, 2024년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액은 30억 3천만 달러, 그 중 김 수출액은 9억 9,700만 달러(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군은 김뿐 아니라 전복·다시마·매생이 등 다양한 수산물 수출 시스템을 확립하고,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장보고 한상 어워드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으로도 이어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글식 수산물 표기 제안이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됐음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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