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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둔치, 들섬, 정원 잇는 꽃물결, 영산강 축제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2025-09-25(목) 14:49
나주시,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약 7만 2천 평)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며 둔치, 들섬, 정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꽃물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영산강축제와 정원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이번 코스모스 꽃단지는 나주만의 특별한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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