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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방역 총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위기 단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2025-09-16(화) 14:08
영광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방역 총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예년에는 10월 전후에 첫 확진 사례가 나왔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는 한 달가량 빠르게 발생하면서 가금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9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토종닭 농장(사육 규모 4,500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된 가운데 영광군도 질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은 현재 영광읍 우평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를 대비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은 월 1회, 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 정기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내년 2월까지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고, 불갑저수지와 용대저수지 등 철새 출몰 지역을 비롯해 가금농장을 광역방제기와 공군 제독차량을 동원해 주 1회 이상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9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출입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의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7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했다”라며,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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