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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선정... 역대 최대 728억 원 확보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3개 지구 선정

2025-09-12(금) 11:49
고흥군, 20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선정... 역대 최대 728억 원 확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방사업에서 3개 지구가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8억 원(국·도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 원)’대상지는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당시 공영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할 만큼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고흥군은 피해 발생 직후 사업 타당성 조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과역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동강 대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5억 원 ▲금산 석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흥군은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728억 원의 재해예방 예산을 확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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