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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전자칠판 보급 및 교체 기준 재검토 촉구

교실 수업의 근간, 시대에 맞는 지원 대책 시급

2025-09-12(금) 10:43
상임위 업무보고 중인 박원종 전남도의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교실 수업의 핵심 도구인 전자칠판의 보급과 교체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현실적인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교실 수업에서 전자칠판은 교사의 설명과 판서를 직접적으로 담아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도구”라며 “노후화로 인한 기능 마비나 연결 오류가 수업의 질을 저하시켜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전남도내 전자칠판 보급률은 약 66% 수준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15년 이상 된 초기 모델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최신 기기와 비교하면 기능과 속도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으며, 이는 마치 2010년 출시된 갤럭시 S1과 현재 갤럭시 S25를 비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태블릿과 노트북은 적극 지원하면서 정작 교실 운영의 근간인 전자칠판은 교체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노후 장비를 조속히 교체해 수업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수업의 시작과 끝은 칠판에서 비롯된다”며 “전남도교육청이 보급·교체 정책을 재검토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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