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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6·25 참전 영웅,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수훈

2025-09-07(일) 14:00
4일, 학교면 학나래문화센터, 무공수훈훈장 전수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용사의 공로를 기리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

함평군은 7일 “6·25 전쟁 참전 영웅 이두형 상사(97세)가 지난 4일 학교면 학나래문화센터에서 열린 무공수훈훈장 전수식에서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훈장 전수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군(軍)관계자, 유공 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해 수훈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공수훈훈장은 전투 중 현저한 무공을 세운 군인 등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전수식은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본인 또는 후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뒤늦은 훈장 전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훈자 이두형 상사는 1948년부터 1954년까지 부사관으로 복무하며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2년 은성화랑무공훈장과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수훈했으며, 이후 1954년부터 1958년까지는 장교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했다. 현재는 학교면에 거주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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