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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철강·석유화학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본격 접수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근로자 안심패키지 등 4개

2025-08-01(금) 14:45
철강·석유화학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접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장기 경기 침체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둔화가 심화됨에 따라 위기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철강·석유화학 산업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은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4개로 구성됐다.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이내 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했거나 실직한 근로자 약 2천800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이내 철강·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용근로자로 근무했거나, 재직 중인 근로자 5천780여 명(여수·순천·광양)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근로자가 직접 지출한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문화체육비, 주거비, 통신비 등이다.

특히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여수)은 모집 첫날인 1일 인원 1천780명이 모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신청자는 예비 후보자로 접수하며, 먼저 접수한 신청자가 탈락하면 신청 자격을 승계하게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전례 없는 고용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고용 불안을 겪는 근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제도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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