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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기관사회단체·소방서, 침수 피해복구 ‘한뜻’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5-07-21(월) 10:57
20일 오후, 학교면 고막리 침수 피해복구 현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긴급 복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함평군은 21일 “학교면과 함평소방서, 기관사회단체 등이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택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9일 학교면을 기준으로 352㎜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학교면 일대 41여 세대가 침수되고 가재도구 유실, 담장 붕괴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 세대 중에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 신속하고 세심한 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면은 집중호우 당시 취약지 순찰과 주민 대피, 긴급 물품 지원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선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초기 대응을 마쳤다.

또한, 즉각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해 지역 내 사회단체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복구 지원에는 학교면 8개 기관사회 단체와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나서 ▲침수 주택 토사 및 잔해물 제거 ▲오염 물품 반출 ▲주택 내외부 세척 및 방역 ▲분리수거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함평소방서에서는 고압 세척 차량 등 장비를 지원해 현장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학교면은 피해복구가 100% 완료될 때까지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구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당한 면민들을 위해 지역이 한마음으로 나선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면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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