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12(월) 17:22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도의원 “여순사건 조사, 연내 마무리 위한 철저한 준비 필요”

조사 속도보다 더 중요한 건 정확성과 유족 관점의 접근

2025-07-17(목) 13:59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도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신고 중 미심사 1,925건에 대한 연내 심사완료 가능성을 집중 질의하며, “성과 중심보다 억울한 희생자 없는 진정성 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화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말까지 총 7,465건의 희생자 유족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현재까지 5,540건(74.2%)이 심사 완료됐지만, 올해 상반기 처리 건수는 453건(6.1%)에 불과하다”며 “남은 26%인 1,925건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전문조사관 5명과 실무조사원 46명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사보고서 작성과 심사 이관을 집중 추진해 실무지원단 차원의 조사완료는 연내 1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위원회 차원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조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상반기 처리 건수 대비 4배가 넘는 분량을 하반기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단장께서 약속한 만큼, 연말 행정감사에서 반드시 결과로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성과를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억울한 희생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는 일”이라며, “중앙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기각되는 일이 없도록 진정성을 갖고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화신 의원은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족의 마음으로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 진정으로 온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