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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 운영…60여 명 전입

월광기독학교·함평경찰서 등 관내 기관 방문

2025-07-08(화) 10:38
6월, 월광기독학교, 함평愛 주소 갖기 캠페인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인구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일부터 전남보건고등학교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등 관내 학교와 기관 3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은 ‘함평품愛 주소 갖기’ 전입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원스톱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생활권인 함평군에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지난 6월에도 월광기독학교, 함평경찰서 등을 직접 찾아가 전입 장려금, 인재양성 장학금, 생애주기 함평살이 정책 등을 설명하며 홍보물품을 배포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한 달간 총 60여 명이 실제 생활지인 함평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기숙형 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구활성화 사업 추진 △군 시책에 대한 협조 △생활인구 주소갖기 운동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인구 관련 시책을 독려하고,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인구 3만 선이 무너졌다”며 “행정뿐 아니라 모든 기관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역량을 결집해 실 질적인 인구 대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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