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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한 해수 검사 실시

2025-06-17(화) 11:06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균 증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균 증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3회 이상 해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요 해안가 및 어패류 취급 지역의 해수를 정기적으로 채수해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갑작스러운 오한과 심한 근육통,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다리, 팔, 어깨 쪽으로 검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은 해산물 섭취에 더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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