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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성공모델 발굴 착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한다”…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 -

2025-06-16(월) 11:43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성공모델 발굴 착수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청년정책 5대 분야 50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5개년 계획인 제2차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1차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을 진단한 뒤, 청년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광양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발굴·수립할 계획이며,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심층적인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필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청년정책은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일상에 밀접한 소소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미디어아트 등 광양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접점으로 삼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국무조정실은 2024년부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운영하는 도시를 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총 2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청년인구 순유입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부문 ‘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청춘스케치마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해 외지 청년의 지역 유입을 이끌고, ‘젊음의 광장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먹거리, 창업이 어우러진 세대 소통형 공간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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