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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 당부

2025-06-05(목) 10:23
여수시 보건소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질·환경 검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숙박업소, 분수대 등의 수질 관리 설비를 점검해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살피고, 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소독 등 위생 지도를 통해 개선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오염된 냉각탑수, 급수시설, 샤워기, 분수 등에서 서식하는 균이 비말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발열과 기침, 오심,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대부분 2~5일 후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부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소독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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