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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3% 추가 지원…‘벼 수입안정보험 시범지역’도 운영

2025-05-01(목) 13:39
영광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에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이번 조치로 인해 실제 농가 부담은 7%까지 줄어들게 됐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영광군은 전라남도 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보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지원이 더욱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벼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단순한 재해 보장을 넘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농작물 재해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다.

이 역시 보험료 3% 추가 지원을 통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 포함)은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구마와 옥수수는 4~6월, 콩은 6~7월, 양배추와 감자는 8~9월, 마늘과 양파는 10~11월, 보리는 10~12월에 각각 가입할 수 있으며, 벼와 대파는 현재부터 6월 2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은 날씨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수입안정보험 시범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지원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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