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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AI디지털교과서, ‘도입’보다 ‘준비’가 먼저입니다.

5분자유발언 통해 디지털교과서 현장 준비 실태 점검 촉구

2025-04-25(금) 14:37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AI디지털교과서, ‘도입’보다 ‘준비’가 먼저입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 순천3)은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해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준비”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환경 정비와 교사 연수, 학생 적응 시간 확보 등 충분한 준비 없이는 정책이 오히려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남의 경우 선제적으로 디지털 교과서 대상 학년에 대한 디바이스 보급과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무선통신망 품질 문제와 같은 인프라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기기 보급이 아닌, 이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연수, 학부모의 이해 및 학생 적응 지원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AI 디지털교과서는 ‘언제, 어떻게, 누구를 위해’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공론화와 점진적인 시범 운영을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앞으로 교육청과 함께 책임 있는 논의와 정책 점검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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