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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섬섬옥수’ 유채꽃에 물들어가는 옥주골창작소

노랗게 물든 섬마을 들녘과 푸른 바다와 함께한 관매도의 새로운 봄

2025-04-18(금) 11:01
섬섬옥수’ 유채꽃에 물들어가는 옥주골창작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군 옥주골창작소는 지난 11일부터 조도면 관매도에서 진행된 보배섬 유채꽃 축제장에 ‘섬섬옥수 체험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들은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를 담아 감성적인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바닷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유채꽃의 향기와 함께 봄바람에 실어 보내는 ‘꽃바람에 실려 온 소망 메시지 쓰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 조형물인 ‘솟대 만들기’, ‘아리락, 유채꽃에 물든 국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24년 폐현수막 활용사업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가방 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뜻깊은 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에게는 환경보호 활동 참가 기념으로 ‘병뚜껑 새활용 열쇠고리’(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를 증정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의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관매도의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 문화예술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옥주골창작소의 친환경 체험 활동과 참여형 캠페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행동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라며,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옥주골창작소처럼 지역 내 예술적 감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진도군을 문화와 자연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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