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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 불법 촬영기기 점검

시군·경찰과 함께 화장실·탈의실 등 편의시설 집중

2025-04-02(수) 09:04
불법 촬영기기 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 불법 촬영기기 이른바 ‘몰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 20개 시군 대축전 담당부서, 시군 경찰서 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진다.

대축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0개 시군 57개 경기장 편의시설(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을 27일 대축전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경기장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탐지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색하거나 육안으로 철저히 확인, 불법촬영기기 발견 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 경각심을 알리는 경고 스티커도 부착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보화 기술 발달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증가하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안전한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7개 시·도, 일본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며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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