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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 전통 예술교육 활성화 촉구

판소리 명맥 단절 위기…체계적인 교육 지원 필요

2025-03-13(목) 14:00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판소리의 고장’으로 불리는 목포와 진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체계적인 예술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소리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악 교육 인프라를 갖춘 울산과 창원에는 전국에서 교육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반면, 전남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박현숙 의원은 “목포는 1950년대부터 국가지정 문화재 명창을 다수 배출한 지역이지만,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가 마련되지 않아 판소리 명맥 단절이 우려되고 있다”며 “진도 국악고에서 판소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전국적인 교육 거점으로 자리잡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지역 명창과 연계한 판소리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판소리 교육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지역 내 국악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판소리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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