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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복 80주년…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으로 지정

독립운동 가치 재조명·지역의 역사적 자긍심 고취 기대

2025-02-20(목) 08:45
항일독립유산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항일독립유산의 체계적 보호 및 활용을 위한 것이다.

해당 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화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민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월 31일까지 시군, 도민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지정가치 검토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검토위원회에서는 항일독립유산을 항일유적, 항일시설, 독립유물로 구분해 조사·발굴하고 이를 도 국가유산위원회에서 지정검토·심의하게 된다.

현재 항일독립유산 가운데 화순 쌍산 항일의병유적은 국가사적으로, 광주 학생운동지원지 나주역사는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가 조명될 것”이라며 “도민과 후손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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