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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전남도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사업 도입 촉구

현행 전기차 중심 정책에서 전기자전거 지원으로 정책 다각화 제안

2024-11-20(수) 16:09
박형대 전남도의원, 전남도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사업 도입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전기자전거 지원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20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차원의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탄소 중립의 유일한 해법이 아니며, 오히려 승용차보다는 자전거가 탄소감축에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는 도민들의 생활 속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전기자동차 화재 등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기자전거는 친환경이동수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나주시와 영광군만이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최대 30만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지원 정책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2025년도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전기자전거 보급 사업이 전라남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현재 시행 중인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에 전기자전거 항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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