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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서 ‘민생경제 현장소통’ 간담회

2024-08-27(화) 17:4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북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에서 열린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간담회에 앞서 센터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창권 인셀㈜ 대표,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상무, 장일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 책임연구원,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현장소통’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협력기관·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 정책·예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앞서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제계와 함께한 경제현안 간담회,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안전성 이슈, 전기차(EV) 시장 전망, 중앙정부 및 광주시 배터리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위기가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고 광주만의 특화된 배터리산업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및 생태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 기업, 전문가가 힘을 모아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기차 시장의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 환경에 맞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동, 파일럿동 등 배터리 관련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팩 시험평가센터 건립, 전국 최초 이차전지특성화대학 공모사업 선정, 배터리기업 지원 등 지역 배터리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과 국비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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