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15(목) 17:02
문화

무안오승우미술관, 이연숙·조은솔 작가 초대전 '연약한 것들’ 개최

8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4-07-25(목) 11:32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이연숙·조은솔 작가 초대전 연약한 것들 웹 포스터./ 무안군 제공
[미디어전남 최란희 기자]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8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연약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연숙·조은솔 작가 초대 전시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공간설치와 미디어 작품을 통하여 연약하지만 환대와 치유, 회복의 에너지로 타인과 공존하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결코 연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연숙 작가는 10여 년 전 호주 레지던시에서 경험한 원주민 여성의 춤에 대한 기억을 ‘지금, 여기’의 시공으로 가져와 그들의 신성하고 영적인 믿음 체계를 깃털 군무로 재현함으로써 현대문명으로 위기와 상실에 빠진 인간과 자연에 회복과 치유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조은솔 작가는 천과 솜, 철사, 그물, 체인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식물 덩어리를 제작하여, 무성한 덩어리가 주는 생명의 풍요로움과 치유의 성분으로 나약한 인간의 몸과 서로를 공유하며 함께 진화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류와 동식물은 연약한 존재로 볼 수 있지만 많은 세대를 거쳐 강하게 진화하고 있다. 연약한 것들이 가진 유연성과 강함은 때론 경이롭기까지 하다. 긴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생명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주류에서 밀려난 연약한 타인들의 형상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삶과 죽음, 치유와 회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전시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