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1.09.19(일) 09:38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목포시 ‘세계로 미래로’ 문학박람회, K-컬쳐 새 이정표 세운다

·

2021-09-09(목) 15:39
전국 최초로 10월7일부터 3박 4일 동안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열리게 될 목포문학박람회의 주요 행사장.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새로운 문학 플랫폼이 목포에서 시작된다. 오는 10월 7일부터다. 남도가 3박 4일 동안 4인 4색(四色)의 향수에 홀려 사색(思索)에 홀릭된다.

김종식 시장은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목포만이 갖는 독특한 자원인 문학을 상품화시키는 차원에서 문학을 소재로 전국 최초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격년제로 열리게 될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이 문화가 되고 관광 상품이 되는’ K-컬쳐의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목포 문학박람회는 크게 5개 테마로 꾸며졌다.

먼저, '전시관 테마'다.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전시관은 주제관을 시작으로 출판관, 미디어셀러관, 글자콘텐츠관, 독립서점관, 목포문학관, 남도문학관, 작은도서관, 헌책방관 등 모두 9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은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아래 4개 존(ZONE)으로 나뉜다.

ZONE1 ‘근대문물의 시작 목포’ 코너에서는 근대문학을 통한 문학의 발전과 함께 목포 문학이 근대문학의 시작이고 목포문학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목포문학 대표작가 10명도 소개된다.

두 번째 ZONE에서는 ‘한국문학 황금기로 항해하는 남도문학’을 주제로 해양문학이란 무엇인가? 남도문학 대표 문학가 16명, 남도문학의 산업화, 문학의 배경이 된 남도,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과 함께 한국문학 100년 최고의 소설 10편이 소개된다.

세 번째 존에서는 ‘세계를 여행하는 K-컬쳐’를 주제로 문학의 선한 영향력과 박람회 주제영상을 보여주면서 문학의 사업화, 한국 문학의 위상, 해외 수상 작품들, 해외출간 작품들이 디스플레이 된다.

ZONE4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디지털로 즐기는 미래문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코너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미래문학을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체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내가 쓰는 문학, 오디오북 만들기, 문학 배지 만들기, 오거리문학-오감문학, 몸으로 쓰는 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다음은 ‘문학 전시관’ 테마다.

이 곳은 출판관, 글자콘텐츠관, 미디어셀러관, 헌책방관, 독립서점관 등으로 짜여졌다.

출판 관에서는 국내 주요 출판사와 미래 출판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출판이 가능한 1인 출판의 매력을 느끼게 전시 패널이 연출되고 시와 에세이·소설·인문학 등 다양한 도서장르별 트렌디한 북 커버 디자인도 전시된다.

글자콘텐츠 관은 글자가 가진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글의 품격을 보여주는 한글 디자인 굿즈 전시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 손 글씨로 작성한 글을 폰트로 만들어보고, MZ 세대들의 신조어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디어셀러 관은 다양하게 변화된 만화나 웹툰 등 미디어 산업 성장을 접해보는 공간이다.

여기서 인기 웹툰 주인공과 싱크로율 100% 배우 캐스팅하기 체험, 오늘은 내가 주인공! AI 만화 변환 어플 활용, 웹툰 작가의 드로잉쇼와 드로잉 패드를 활용한 웹툰 그리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목포문학박람회 테마 가운데 하나로 매일 하루씩 기념일로 정해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4인4색 문학제가 열리는 목포문학관 일대 전경 /고규석 기자

세 번째 테마는 ‘4인4색 문학제’다.

10월 7일 한국 근대극 창시자인 ‘김우진의 날’이다.
전국 학술대회, 김우진 연극 ‘이영녀’공연, 연극제작자 좌담회, 드라마 사의 찬미 감독과 배우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10월 8일은 한국 사실주의 연극 완성자로 평가받는 ‘차범석의 날’이다.
이어 10월 9일은 한국 최초 여성 장편소설가 ‘박화성의 날’이고 10월 10일은 한국 문학평론의 창시자인 ‘김현의 날’이다.

각 날짜별로 학술대회, 백일장대회, 연극 ‘밀주’공연, 작가 토크 콘서트, 시노래 콘서트, 한국 평론가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문학인 대회’가 네 번째 테마다.

전국 문학인 대회에는 국내 문학관 87개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 문학관 대회, 한국 여성문학인대회, 한국 시조시인대회, 전국 재능시낭송학교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테마는 ‘문학 웰니스테라피 존’이다.

목포문학관 주변 생태공원이 무대인 이 존은 문학과 웰리스를 결합한 웰리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오디오북 트레킹과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코너인 ‘문학 트레킹’, 오디오북 독서 힐링과 문학포토 콘테스트 등 ‘책 읽는 날’, 문학마음약방, 명상치유, 문학자판기 등 ‘문학 치유존’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별도 테마로 목원동 남교소극장 일원에서 ‘골목길 문학관’도 운영된다.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옥단이 골목길 주민 생애담 나누기, 안치환과 정호승 시인 초청 토크 콘서트, 문학이 미술을 만날 때, 골목길 공가 활용 문학인의 방 운영, 문학과 마인의 만남, 주민 연극 공연 ‘이영녀’, 서점·공예 마켓, 근대의상 입고 사진 찍기, 골목길 음식만들기 등 ‘골목길과 문화와 에술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목포시가 이번 문학박람회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방역 등 안전관리 대책이다. 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바코드 팔짜를 패용하기로 했다. /목포시

특히 목포시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시국에 열리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전시관은 QR 체크인과 안심콜 등록 후 종이 팔찌를 착용하고 바코드 리더기 스캔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체류 인원에 대한 카운트 모니터링을 실시해 인원을 컨트롤한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비닐장갑을 제공하고 방역소독 게이트도 설치된다.

교통대책으로는 행사장을 3원화해 세 곳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 노선도 임시 확대 운영한다.
키워드 : 김우진, 박호성, 차범석, 김현 | 목포문학박람회 | 문학트레킹
해남우수영관광단지, 소규모 관광객들로 활기
목포시, 올 시민의 상 수상자로 조생구 원장 선정
흑백으로 보는 신안군의 비경 세계인을 홀린다
바르게살기 목포시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목포사랑운동’메신저 역할 ‘톡톡’
김귀선 목포시의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적 근거 마련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대표이사·발행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택지소로 31 501호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