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운동, '2026 한울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주민 1천여 명 참여, 세대 소통 화합의 장
전통 '회혼례' 특별한 감동 선사

2026-10-28(수) 10:50
학운동 '2026 한울 마을축제' 주민 참여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와 학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대영)는 지난 24일 운림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2026년 학운동 한울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조대부고 스타라이트밴드와 숟가락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세대별 먹거리와 추억의 놀이, 미술 체험, 키링·비즈 팔찌 만들기, 건강 퀴즈, 태권도 챌린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우리들의 버스킹’과 ‘무꽃동 김밥대회’도 열려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전통혼례식 ‘회혼례’가 주목받았다. 결혼 60주년을 앞둔 부부 3쌍이 참여해 오랜 세월 함께한 삶과 사랑을 기념했다. 주민들은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세대 간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허장 학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에 함께해 준 주민들과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태준 지역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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