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의회 박원종, TP 통합 중소·벤처 조력자 역할 강조

양 TP 2027년도 출연 동의안 심사
단일 법인 출범, 사업 승계 준비 점검

2026-10-22(목) 17:15
박원종 위원장, 전남광주 TP 통합 조력자 역할 강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영광1)이 지난 10월 20일 광주 및 전남 테크노파크의 2027년도 출연 동의안을 심사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출범할 통합 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남 테크노파크 출연금 20억 원(전년 대비 7억 원 증액), 광주 테크노파크 출연금 22억 1,900만 원(창업성장사다리펀드 조성 8억 원 포함) 등 총 42억 1,900만 원 규모의 2027년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심의 과정에서 박원종 위원장은 집행부를 상대로 양 테크노파크의 통합 추진 일정과 세부 사업 승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전남과 광주 테크노파크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의 기술 혁신과 창업을 꿈꾸는 벤처기업 및 유망 기업들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두 기관이 단일 법인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만큼, 기존 기업 지원의 온기가 현장에 변함없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통합 법인이 대규모 국책 과제나 신산업 프로젝트 발굴에 매진하더라도, 자금과 인프라 기반이 취약한 초기 스타트업이나 풀뿌리 중소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성장사다리펀드 등 기존 지원 사업의 연속성을 당부했다.

이에 서형빈 산업혁신국장은 “현재 양 기관이 존속 중이기에 출연 동의를 각각 받았다”며, “빠르면 내년 1월 단일 통합 법인 출범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국장은 또한 “통합 법인이 출범하더라도 기존 편성된 출연금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은 누수 없이 통합 법인에서 승계받아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두 기관이 한곳으로 뭉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때 기업들에게 훨씬 큰 힘이 되는 만큼, 소관 국장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세심히 챙겨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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