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지난 14일 해남경찰서 호산당에서 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와 농어촌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로와 주도로가 만나는 구간 등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기관별 시설 관리와 예산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20개월간(2025년 1월 ~ 2026년 8월) 해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농로 관련 사망자가 9명으로,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교통사고 위험구간 공동 발굴 및 현장점검, 농로 가각부 확장 및 시야 확보, 전신주 등 도로변 시설물의 시인성 개선,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단기 개선과제부터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농어촌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경찰서, 농어촌도로 교통사고 막는다… 4개 기관 '맞손' 해남 4개 기관 '맞손', 농어촌도로 교통사고 예방 총력 |
| 2026-10-15(목)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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