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무안반도 중심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제안

광주 반도체 생산거점 연계 서남권 산업벨트 조성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중심 권역 단위 지원 강조

2026-10-07(수) 15:15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전남 목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은 지난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광주 반도체 생산거점과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의 산업·에너지·생활 기반을 연결하는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남권·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서는 메모리 팹 건설만으로는 어렵다며, 생산시설 조성과 함께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제1항에 따라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직접 지정할 수 있음을 짚으며, 클러스터 지정 범위에 ‘무안반도 광역생활권’을 소부장 산업거점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8월 25일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무안을 소부장 공급망·수출·물류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구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영암·해남·신안에도 반도체 연관 산업 유치·육성과 더불어 연구·교육시설, 에너지·생활 기반을 연계해 서남권을 ‘권역 단위’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별 역할로 무안의 국가산단 추진 및 국제공항 활성화, 신안의 해상풍력 중심 에너지 산업 육성, 목포의 산업입지 활용과 교통·물류 기반 연계 및 인재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 영암의 기존 산업 기반 활성화, 해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 연계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더불어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을 아우르는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중심의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러한 계획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정부 차원의 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제안에 공감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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