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우리!’ 개최

외국인 근로자·지역 주민 100명 화합, 문화 소통
장흥군서 한국문화 체험, 지역사회 이해 증진

2026-10-07(수) 15:05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우리!’ 행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가 위탁 운영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장흥군 청소년수련관 야외 공연장에서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외국인 근로자 문화 소통 프로그램 ‘다 함께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문화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흥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교육·문화 체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외국인 지원 격차를 완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현장에 기반한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해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놀이,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한국어 퀴즈와 캘리그라피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센터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센터의 주요 기능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의 전통놀이와 한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한국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일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문화와 지역사회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사회통합교육, 상담, 문화교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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