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남구의회 이미경 의원, 개방주차장 활성화 관리 촉구

남구 주차난 해소 위한 개방주차장 활성화 방안 제안
공공일자리 활용 관리 인력 시범 배치

2026-09-14(월) 21:20
남구의회 이미경 의원, 개방주차장 활성화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남구의회 이미경 의원이 14일 제324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공간 효율적 활용을 위한 개방주차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주차가 주민 이동권과 지역 상권 활력에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상가밀집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소상공인 영업 부담을 지적했다.

2023년 기준 남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9만 1,717대, 주차면수는 9만 3,614면으로 전체 확보율은 102.1%에 달하지만, 행정동별 확보율 편차가 커 상권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는 여전히 주차난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전국 자치단체들이 신규 주차장 조성보다 학교, 종교시설, 아파트 등 부설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개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방주차장 정책의 성패는 관리 방안에 달렸다고 언급하며, 남구 내 62개 학교와 265개 종교시설 중 실제 개방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곳은 종교시설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개방 후 시설이 부담할 관리 및 안전 문제가 참여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그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과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공공일자리를 활용한 관리·계도 인력을 개방주차장에 시범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인력은 이용방법 및 개방시간 안내, 주차질서 계도, 간단한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 등을 담당하며, 우선 2개소 시범 운영 후 효과 검증 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자는 방안이다.

이미경 의원은 기존 공간 발굴 및 편리하고 안전한 관리가 중요한 주차정책임을 강조하며, 작은 시범사업의 성과가 남구 전역의 개방주차장 참여를 이끌어낼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남구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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