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동도 '다도해 지질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시범운영 돌입

오동도·낭도 주요 지질명소서 지질·생태·해양 자원 해설
교육 및 체험 특화 공간 마련

2026-09-07(월) 14:50
여수 오동도 다도해 지질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오동도에 ‘여수 다도해 지질공원 탐방안내소’를 개소하고, 오는 9월 12일부터 오동도와 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탐방안내소는 오동도 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지질·생태·해양 자원 해설과 교육·체험에 특화된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오동도와 낭도의 각 탐방로를 따라 주요 지질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동도에서는 갯바위, 동백군락지, 해돋이 전망대, 용굴 등을, 낭도에서는 퇴적암층, 석탑대, 신선대, 타포니,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을 둘러보며 섬의 지질과 자연환경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주말과 격주 수요일에 어린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질공원해설사의 현장 역량을 높이고, 탐방객에게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표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섬박람회 등과 연계한 지오투어리즘 모델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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