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승리 요정" 유은학원 총동문회, 모교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KIA타이거즈 응원전

‘기아타이거즈 V13 꿈을 현실로’ 수건 펼치며 열띤 환호성...김영석 회장은 CMB 명예 해설
동성고 출신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 광주일고 출신 KIA 이호연에 끝내기 만루홈런 허용

2026-08-26(수) 14:43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고·광주동성고·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교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응원하는 ‘유은인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김영석 회장, 박평기 상임수석부회장, 오경미 수석부회장(광주여상고 총동문회장), 박민규 특임부회장, 선남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 명과 광주동성고 및 광주여상고 교직원·학생 700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응원에 함께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고·광주동성고·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교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응원하는 ‘유은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김영석 회장, 박평기 상임수석부회장, 오경미 수석부회장(광주여상고 총동문회장), 박민규 특임부회장, 선남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 명과 광주동성고 및 광주여상고 교직원·학생 700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은 동문들은 하얀색 KIA 홈경기 유니폼 등을 입고, ‘기아타이거즈 V13 꿈을 현실로’라고 인쇄된 빨간색 수건을 펼치며 모교 후배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또 김영석 회장은CMB 광주방송의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신조한 캐스터, 김성한 해설위원(전 KIA 감독)과 함께 경기 해설을 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고·광주동성고·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교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응원하는 ‘유은인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김영석 회장, 박평기 상임수석부회장, 오경미 수석부회장(광주여상고 총동문회장), 박민규 특임부회장, 선남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 명과 광주동성고 및 광주여상고 교직원·학생 700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응원에 함께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김영석 회장은 “1천200여 유은 선후배 동문이 함께 응원하며 나눈 뜨거운 열기는 유은인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며 “특히 9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일궈낸 역전 드라마는 우리에게 잊지 못할 통쾌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IA는 현재 포스트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며 “유은 동문들의 힘차고 뜨거운 응원이 호랑이군단의 든든한 맏형 양현종과 홈런왕 김도영, 안방마님 한준수 등 동문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9회말 5-4로 이기고 있던 롯데가 광주동성고 출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투입해 첫 상대인 광주동성고 후배 KIA 김도영을 초구에 3루 땅볼로 잡았으나 이후 안타 2개와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에서 광주일고 출신 대타 이호연에게 역전 그랜드슬램을 맞았다. 이로써 광주동성고 출신이 지역 고교야구 맞수인 광주일고 출신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KIA가 8-5로 승리하자 유은 동문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성균관대를 나와 2018년도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53순위로 롯데에 지명을 받은 이호연은 2020년 1군에 데뷔한 뒤 2023년 KT로 트레이드 됐고,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고향팀인 KIA에 왔다. 이날 홈런은 이호연의 첫 만루홈런이자 첫 끝내기 홈런이며, 대타로 나가 홈런을 친 것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호연이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이래 9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서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최초의 타자라고 밝혔다. 또한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진 다음 경기를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이긴 팀은 KIA가 최초라고 공식 확인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상고·광주여상고·광주동성고·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교 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응원하는 ‘유은인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김영석 회장, 박평기 상임수석부회장, 오경미 수석부회장(광주여상고 총동문회장), 박민규 특임부회장, 선남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 명과 광주동성고 및 광주여상고 교직원·학생 700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응원에 함께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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