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 광주소년원 여름방학 특강 성료


자아존중감 회복과 미래 진로 설계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진행

2026-08-14(금) 11:21
지난 5일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의 광주소년원 여름방학 특강에서 이호동(광주경신중학교 교사)강사가‘난 아마, 아름다울 거야’ 주제로 강연을 하고있다./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 제공
[미디어전남 이근상 기자]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서생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소년원(원장 안규용) 원생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특별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5일 광주소년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원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호동 광주경신중학교 교사가 ‘난 아마, 아름다울 거야’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사는 삶에서 마주하는 상처와 시련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원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검정고시를 ‘입장권’, 다양한 자격증을 ‘무기’에 비유하며 “검정고시라는 입장권을 쥐고 다양한 자격증이라는 무기를 준비할 때 사회라는 무대에서 당당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해 원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5일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의 광주소년원 여름방학 특강에서 황혜성 NGO·교육학 박사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퍌치고 있다./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 제공

2부에서는 황혜성 NGO·교육학 박사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 박사는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인생을 바꿉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과거에 머무르기보다 현재의 마음가짐과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원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미래를 향해 도전할 것을 당부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교육활동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의복 지원 ▲광주소년원 시설 개선사업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이 있다.

서생현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다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역을 아우르는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소년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원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추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행사를 지원해 준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와 강사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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