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고독사 위험군 140세대에 폭염예방키트를 지원하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읍·면·동 담당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폭염예방키트는 쿨매트세트(쿨매트, 쿨베개)와 폭염 대비 생활용품세트(쿨파스, 쿨토시, 냉각수건, 벌레물림치료제)로 구성됐다.
시는 키트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폭염 행동요령 및 무더위쉼터 등 냉방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 발견 시에는 긴급복지지원 및 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위험요인"이라며 "폭염예방키트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AI케어콜과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여수시, '혼자 위험' 140세대 폭염키트… 생명 지킨다 가정 방문 건강·안부 확인, 위기 시 복지 연계 |
| 2026-07-30(목)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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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