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대상 자립키트 지원

2026-05-16(토) 15:30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자립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4일, 기관을 퇴소해 자립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원 활동으로, 쉼터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키트는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영양을 고려한 식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선호도와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준비됐다. 또한 종사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만나 키트를 전달하고 생활 상황을 점검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도 함께 이뤄졌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혼자 생활하다 보면 식사를 거를 때가 많은데, 쉼터에서 꾸준히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윤다빈 소장은 “퇴소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상담, 학업,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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