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 통합 비전 제시…“대한민국 미래 여는 중심 되겠다”

2026-04-15(수) 15:47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통합을 통한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출 결과에 대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도약의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치 분야에서는 ‘시민주권정부’ 수립을 약속했다. 그는 “행정은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라며 정책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예산과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의 속도와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남·광주의 산업 강점을 결합한 균형성장 구상을 내놨다. 광주의 첨단 산업과 전남의 농수산·재생에너지를 연계해 AI·모빌리티 중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포용적 복지’와 문화 향유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통합의 길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남·광주의 생존과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정치·성장·희망의 중심이 되도록 온몸을 던져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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