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모처럼 밥값 했다” 소통버스에 국립의대 요청

2025-07-08(화) 15:03
목포시의회가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 버스’에 탑승해 국립 의대 설립 등 정부 지원을 요청해 모처럼 밥값을 했다는 평가다. /목포시의회 제공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의회가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 버스’에 탑승해 국립 의대 설립 등 정부 지원을 요청해 모처럼 밥값을 했다는 평가다.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8일 목포시청을 방문한 국정기획위원회 박규섭 전문 보좌역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의 현실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목포에 국립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 추진 ▲목포·신안·무안 통합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의 건강권 및 생명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규섭 전문 보좌역은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의 취지에 따라 목포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요청 사항을 경청했다”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목포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조성오 의장은 “오늘 말씀드린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무안반도 통합 지원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전문 보좌역이 목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통령에게 잘 전달해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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