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신청사 건립과 함께 목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 주차난 해소에 한 획을 그은 목포시청 공용주차장이 드디어 8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된 목포시청 공영주차장은 지상 2층(3단), 연 면적 4,990㎡에 주차 면수 262면 규모다.
목포시청 공용주차장 준공이 주는 의미가 상당하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이자 1,300여 명의 시청 직원들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 이면도로 주차로 고통을 받아온 용당1동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이 해소됐다는 점에서다.
그 이면에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의 숨은 공로가 준공을 계기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2018년 제11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줄기차게 주차타워 건립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 주차장 부지가 전라남도 소유의 땅으로 밝혀졌고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 문제로 주차타워 건립이 난관에 봉착했다.
박용식 의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시에서는 토지 이용 현황에 맞도록 구)목포경찰서 잔여부지 및 호남동 119안전센터 부지를 시청 주차장 부지와 교환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바로 예산이다. 박용식 의원은 전라남도 최선국 도의원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도비로 지역발전 특별회계 예산 25억원을 2023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냈다. 이를 바탕으로 시에서는 시비 33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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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산은 임시주차장 확보였다. 임시주차장으로 목포시에서 청호중학교를 활용하려고 했으나 시설관리 및 안전문제 등으로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로 또다시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 문제의 돌파구 역시 박용식 의원의 손에 의해 실마리가 풀렸다.
박용식 의원은 교육지원청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마침내 임시주차장까지 확보하면서 목포시청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을 가로막던 모든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박 의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시의회 의장이 축사에서 공통적으로 박용식 의원을 언급했다. 박용식 의원의 그간의 노력을 주위에서 인정해 준 것이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시민과 목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많을수록 그만큼 보람도 큰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주차장 문제다. 원도심에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제11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첫발을 디디며 시작해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