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가 민간 위탁·운영 중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5일 여수사경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 관내 3개 아파트(여수문수, 여수미평, 여천무선) 입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5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의 입주민이 참여했고, 매 회차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무신·자개 공예, 반려식물 만들기(우리노리협동조합 제공)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주식회사 미루나무 제공) ▲원예 체험 프로그램(주식회사 에코여수 제공) ▲표고버섯 체험 키트(꼬물락농장 주식회사 제공) ▲과일 곤약젤리 만들기(충무새뜰협동조합 제공) 등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체험 제품을 제공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해 전 세대 공감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우호적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