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한국폴리텍V대학(학장 강구홍)은 지난 24일 중외공원내 운암저수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흥현 전기과 지도교수와 학생 25명이 참여해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국폴리텍Ⅴ대학 전기과(학과장 최명현 교수)는 인성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재학생 봉사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 기부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광주시장애인권익협회에서 노후된 전기시설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월에는 북구 소재 금곡마을을 찾아 농촌지역의 노후화된 등기구 및 전등시설을 개·보수하였으며, 5월에는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광주일맥원에서 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흥현 전기과 교수는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역을 떠나,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교육기관으로써 참인 폴리텍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난해 반도체시스템제어과(반도체분야), 에너지재료과(저탄소분야), 지능형에너지설비과를 신설했다.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과 신설을 완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전문기술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과 소개 및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